인수위 "금융위원장 · 공정위원장 임기 문제, 전례대로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의 임기 보장 문제와 관련해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례와 관례대로 사안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가 금융위원장과 공정위원장의 임기 보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우회적으로 부인하는 취지의 언급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임기가 2년 넘게 남아있고, 2019년 9월 취임한 조성욱 공정위원장도 오는 9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의 임기 보장 문제와 관련해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례와 관례대로 사안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한 뒤 "사안별로 모두 다양하기에 구체적인 방침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수위가 금융위원장과 공정위원장의 임기 보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우회적으로 부인하는 취지의 언급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금융위원장과 공정위원장은 임기가 3년입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임기가 2년 넘게 남아있고, 2019년 9월 취임한 조성욱 공정위원장도 오는 9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나 문재인 정부 때는 새 정부 출범 전후로 위원장들이 사표를 내고 스스로 물러나면서 신임 위원장 임명이 이뤄졌습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소음 유발자' 누명 쓴 홍진경 “CCTV 돌려봤더니 말이야…”
- '계곡 살인' 이은해 옹호 단톡방 등장…“가학성 표출”
- 가족과 나들이 중 화재 발견한 소방관, 인명피해 막았다
- '성적 욕망 없으면 처벌 없다'…남자 화장실에 줄 선 여성들
- “내 여자친구는 김지민”…김준호, '미우새'서 열애 최초 고백
- “뚱뚱하고 돈도 없다”…13살 학생에게 막말한 20대 선생님
- 신호 대기 중인 배달기사 '독서 삼매경'…엇갈린 반응
- 한국전쟁 참전했던 미국 미대생 그림, 70년 만에 공개
- 상상 초월하는 카타르 월드컵 직관 비용 직접 계산해봄
- 중국 누리꾼들 “불닭 유통기한 왜 다르냐”…삼양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