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8위' 임성재, 세계 랭킹 21위로 5계단 상승

김영성 기자 2022. 4.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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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 선수가 세계 랭킹을 21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마스터스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3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마스터스 5위에 오른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스페인의 욘 람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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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 선수가 세계 랭킹을 21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임성재의 순위는 지난주 26위보다 5계단 상승했습니다.

마스터스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3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마스터스 5위에 오른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스페인의 욘 람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27위에 머문 욘 람은 36주 동안 지킨 1위 자리를 지난달 셰플러에 내준 데 이어 2위마저 모리카와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한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는 지난주 9위에서 7위로 2계단 상승했고, 마스터스 공동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6위에서 5위로 올랐습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4위를 지켰고 패트릭 캔틀레이 6위, 저스틴 토머스 8위, 더스틴 존슨은 9위에 자리했습니다.

샘 번스(미국)는 지난주 11위로 떨어졌다가 다시 10위로 재진입했습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39위를 기록한 김시우는 지난주 49위에서 두 계단 오른 47위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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