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산불 진화율 63%..산림 621㏊ 소실 · 인명피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소방당국은 정오 기준으로 진화율은 63%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이 불로 현재까지 산림 62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헬기 30대와 1천611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산림 당국은 오늘 중 주불진화를 목표로 진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소방당국은 정오 기준으로 진화율은 63%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이 불로 현재까지 산림 62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축구장 크기의 약 870배 규모입니다.
현재 헬기 30대와 1천611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산림 당국은 오늘 중 주불진화를 목표로 진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은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50대 남성이 낙엽을 태우다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날 오전부터 화재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소음 유발자' 누명 쓴 홍진경 “CCTV 돌려봤더니 말이야…”
- “내 여자친구는 김지민”…김준호, '미우새'서 열애 최초 고백
- “뚱뚱하고 돈도 없다”…13살 학생에게 막말한 20대 선생님
- '계곡 살인' 이은해 옹호 단톡방 등장…“가학성 표출”
- 가족과 나들이 중 화재 발견한 소방관, 인명피해 막았다
- 이은해, 결혼 후 또 다른 내연남과 해외여행 보험 사기
- 신호 대기 중인 배달기사 '독서 삼매경'…엇갈린 반응
- 한국전쟁 참전했던 미국 미대생 그림, 70년 만에 공개
- 상상 초월하는 카타르 월드컵 직관 비용 직접 계산해봄
- 중국 누리꾼들 “불닭 유통기한 왜 다르냐”…삼양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