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가장 기대되는 부동산 공약은.."생애 최초 주택 LTV 인상"

유영규 기자 2022. 4. 11.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가운데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개편·인상'이 가장 기대되는 공약으로 꼽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1일) 직방이 지난달 17∼31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85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8.2%가 가장 기대되는 공약으로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LTV 개편·인상을 선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가운데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개편·인상'이 가장 기대되는 공약으로 꼽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1일) 직방이 지난달 17∼31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85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8.2%가 가장 기대되는 공약으로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LTV 개편·인상을 선택했습니다.

이어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15.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10.8%), '5년간 250만 호 이상 공급'(10.7%) 등의 순이었습니다.

윤 당선인은 선거 당시 생애 최초 주택 구매 가구에 대해 LTV 상한을 80%로, 나머지 가구엔 70%로 올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분과 업무보고에서도 적극적인 LTV 규제 완화를 주문했습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으로는 '대출 제도 개선'(25.1%) 답변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부동산 세제 개선'(19.7%), '주택 공급 확대'(11.1%), '부동산 투기·불법 근절'(9.2%)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진=직방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