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산불 '산불 3단계' 격상..야간 진화 작업

하정연 기자 2022. 4. 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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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지며 산림당국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3시 40분쯤,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 가까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5대와 산불 진화 대원 295명을 투입했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는 야간 산불 진화에 특화된 인력을 투입해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지 않게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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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지며 산림당국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3시 40분쯤,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 가까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5대와 산불 진화 대원 295명을 투입했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는 야간 산불 진화에 특화된 인력을 투입해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지 않게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없으며 인근 주민 50여 명을 대피시킨 상태입니다.

(사진=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공,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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