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이 쏘아올린 벌칙볼.. 유재석X양세찬, 계곡입수 벌칙수행[종합]

이혜미 2022. 4. 10.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석진이 쏘아올린 벌칙 볼.

'꽝손' 유재석과 양세찬이 계곡 입수 벌칙을 수행했다.

게임 중에야 제작진의 의도를 알아챈 유재석은 "이대로 가다간 전원 벌칙"이라면서 런닝맨들에게 "상자를 열면 안 된다"고 당부했으나 지석진의 의견은 달랐다.

이어진 벌칙볼 추첨 결과 지석진과 양세찬, 유재석의 벌칙이 확정되면서 이들은 계곡 입수 벌칙을 수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석진이 쏘아올린 벌칙 볼. ‘꽝손’ 유재석과 양세찬이 계곡 입수 벌칙을 수행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지대장의 마지막 공약’ 레이스가 펼쳐졌다.

본 미션에 앞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안정적인 숏컷 스타일링을 선보인 송지효에 “머리 잘 길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유재석은 “나도 뒷머리를 이렇게 기르려고 한다”고 덧붙였고, 런닝맨들은 “이광수처럼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재석은 대뜸 날씨가 너무 좋다면서 “지석진 귓밥이 그대로 보인다”고 짓궂게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예능에서 귓밥 중계를 해도 되나”라고 한탄하곤 “나 오늘까진 대장이다”라고 강조했다.

그 말대로 ‘지대장’ 지석진의 마지막 임기를 맞아 이날 ‘런닝맨’은 지석진 특집으로 꾸며진 바. ‘미션과 게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가자’는 지석진의 제안에 런닝맨들은 “녹화를 안 하겠다는 건가?”라며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어 숙소로 이동한 멤버들은 지대장의 바람대로 소고기 파티를 함께했으나 훈훈한 기류도 잠시.

짓궂은 멤버들에 의해 지석진은 설거지 멤버로 발탁됐다. 이에 지석진은 “기쁘다. 이렇게 단합이 잘 된 여러분들을 보니”라며 애써 웃었다.

이 와중에도 유재석은 끊임없이 토크를 이어가고 노래를 재생하는 등 방송 분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양세찬이 “1분도 쉴 틈이 없다. 좀 쉬면 안 되나. 어지럽다”며 황당해했을 정도.

그런 유재석과 함께한 전소민은 입에 머금은 물을 뿜는 ‘물 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의 대미를 장식한 건 상자를 열 때마다 벌칙 인원이 증가하는 상자 레이스다.

게임 중에야 제작진의 의도를 알아챈 유재석은 “이대로 가다간 전원 벌칙”이라면서 런닝맨들에게 “상자를 열면 안 된다”고 당부했으나 지석진의 의견은 달랐다.

유재석과 송지효의 만류에도 “안 열고는 못 배길 것 같다. 너무 열고 싶다”면서 기어이 상자를 열었다.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지석진은 후회의 한숨을 쉬었다.

이어진 벌칙볼 추첨 결과 지석진과 양세찬, 유재석의 벌칙이 확정되면서 이들은 계곡 입수 벌칙을 수행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