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형 1분만 쉬자"..'런닝맨' NO미션 특집, 냉수 입수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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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미션 없는 레이스에서 제대로 된 벌칙을 받았다.
이날은 지석진의 뜻대로 게임이나 미션 없이 멤버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했다.
지석진은 멤버들의 무관심 속에서 50개 줄넘기에 성공하며 방송분량을 채웠다.
유재석에 이어 멤버들도 가방에서 열쇠를 발견하고, 숨은 미션이 있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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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미션 없는 레이스에서 제대로 된 벌칙을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대장 지석진이 기획한 '봄나들이 레이스'가 진행됐다.
지석진은 양세찬, 송지효에게 봄나들이 특집을 기획하도록 시켰다. 이에 양세찬은 "지석진형이 대장이라는데 말이 안 되는 게 형은 회의 안 하고 우리에게 시켰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날은 지석진의 뜻대로 게임이나 미션 없이 멤버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했다. 이에 멤버들은 "게임 하는 게 제일 좋은데?" "다른 곳은 다 관찰예능하는데 게임하는 것도 좋지 않냐"라고 반대의사를 표했다.
제작진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라"라고 하자, 유재석은 "'편안하게 노세요'라는 말이 제일 싫다"라며 제작진이 카메라를 들고 한숨을 쉬는 모습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도 공감하며 "이러고 제작진끼리 회의한다"라고 했다.
제작진은 "편안하게 놀되 방송 분량은 철저하게 여러분 몫이다"라고 해 멤버들을 불안하게 했다. 멤버들은 펜션으로 옮겨서 편안한 옷을 입고 밥을 해먹고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마냥 쉴 수 없었다. 유재석은 대파로 피리를 불며 개인기를 선보였고, 흥겨운 노래를 틀며 멤버들을 춤추게 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디스코 음악이 계속 됐다.
멤버들은 "재석이형 1분만 쉬자"라며 만류했지만 유재석은 계속 달렸다. 쉼없는 무대 끝에 겨우 쉬는 시간을 가졌지만 지석진이 갑자기 줄을 돌리며 새로운 판이 열렸다. 지석진이 줄넘기 50개를 성공하는 미션을 즉석에서 시작한 것. 그러나 지석진이 본격적으로 몸을 풀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급격히 흥미를 잃고 다른 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멤버들의 무관심 속에서 50개 줄넘기에 성공하며 방송분량을 채웠다.
그런데 유재석은 자신의 가방에서 열쇠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숨은 미션이 있다고 생각한 그는 펜션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며 열쇠를 쓸 곳을 찾았다. 제작진이 신발장에 숨겨둔 상자를 발견한 유재석은 멤버들의 눈을 피해 열쇠로 열었다.
유재석은 상자 속에 휴대전화를 꺼내 메시지를 확인했다. '규칙을 어기고 상자를 열어 벌칙이 생겼다'라는 메시지였다. 멤버들 몰래 벌칙볼을 찾아 벌칙상자에 넣어야 했다. 유재석에 이어 멤버들도 가방에서 열쇠를 발견하고, 숨은 미션이 있음을 알게 됐다.
멤버들은 하나씩 박스를 열었고 결국 4명이 벌칙을 받게 됐다. 멤버들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넣었던 벌칙볼에 쓰인 이름이 벌칙자 후보였다. 지석진이 벌칙볼에서 뽑은 이름은 자신과 유재석 양세찬이었다. 세 명은 냉수 계곡에 입수하며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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