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정부 인선에 "경상도-60대-남자 내각 유감"

심우섭 기자 2022. 4.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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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과 관련해 "경육남(경상도 출신 60대 남성) 잔치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특히 '30대 장관이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럿 나올 것'이라던 대통령 당선인의 호언장담은 어디로 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 당선인의 말 바꾸기를 증명한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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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과 관련해 "경육남(경상도 출신 60대 남성) 잔치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장태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27명 위원 중 단 4명만 여성이었던 서오남(서울대 출신 50대 남성) 인수위원회에서 경육남 내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대통령 당선인은 부처별로 유능한 분을 지명하다 보면 지역·세대·남녀 등 균형 있게 잡힐 것이라고 밝혔으나 '유능한 분을 지명'하는 것과 '지역·세대·남녀 균형' 사이의 논리적 인과관계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특히 '30대 장관이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럿 나올 것'이라던 대통령 당선인의 호언장담은 어디로 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 당선인의 말 바꾸기를 증명한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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