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추경호..국토장관 원희룡

화강윤 기자 2022. 4.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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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초대 내각에서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후 2시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8개 부처의 장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당선인이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 출신인 당선인 정책특보 김현숙 전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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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기재 추경호-산업 이창양-국토 원희룡-국방 이종섭 (아랫줄 왼쪽부터) 과기 이종호-복지 정호영-문체 박보균-여가 김현숙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초대 내각에서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후 2시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8개 부처의 장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이 발탁됐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지명됐습니다.

외교안보라인의 한 축인 국방부 장관에는 외교통일안보 분과 인수위원인 이종섭 전 합참 차장이 지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을 지명했습니다.

당선인이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 출신인 당선인 정책특보 김현숙 전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외교안보 분야 등 나머지 내각 인선도 인사 검증을 마치는대로 순차적으로 발표해나갈 예정입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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