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10% · 짜장면 9%↑..3월 외식물가 39개 품목 다 올랐다

전연남 기자 2022. 4.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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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가 23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른 가운데, 햄버거와 짜장면, 김밥 등 39개 외식 품목 물가도 모두 올랐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라, 지난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컸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갈비탕이 11.7% 오르면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죽, 햄버거, 생선회도 작년 같은 달보다 10%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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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가 23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른 가운데, 햄버거와 짜장면, 김밥 등 39개 외식 품목 물가도 모두 올랐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라, 지난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컸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갈비탕이 11.7% 오르면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죽, 햄버거, 생선회도 작년 같은 달보다 10% 이상 올랐습니다.

뒤이어 짜장면이 9.1% 올랐고, 김밥, 치킨, 라면, 설렁탕, 떡볶이도 8% 이상 올랐습니다.

칼국수, 돈가스 등도 6% 대로 올랐습니다.

식자재 가격과 배달료가 오르면서 원가가 상승했고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경기가 회복하면서 외식 수요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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