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6·1 지방선거 지지정당 오차범위 내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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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에서 두 달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때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지도 물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오는 6월 1일 전국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지 물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안정을 위한 여당 후보 지지 46.6%, 윤석열 정부 견제를 위한 야당 후보 지지 44.6%로 선호 정당 후보 응답과 마찬가지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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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여론조사에서 두 달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때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지도 물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호남과 영남에서 양 당이 각각 우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수도권과 나머지 지역들은 안갯속에 있습니다.
이어서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6월 1일 전국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31.2%, 국민의힘 33.7%로 오차범위 내 경합이었습니다.
정의당은 2.3%,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당을 지지한다는 답도 3.4%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남북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였지만 대선 승부처였던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습니다.
[맹진우/넥스트리서치 본부장 : 영남과 호남지역에서의 지지율 격차는 이번 대선결과와 마찬가지로 명확하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의 지지율 격차는 크지 않은 상황이고요.]
오는 5월 10일 새 정부 출범과 바투 붙어 있는 이번 지방선거, 어떤 결과가 바람직 한지도 물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안정을 위한 여당 후보 지지 46.6%, 윤석열 정부 견제를 위한 야당 후보 지지 44.6%로 선호 정당 후보 응답과 마찬가지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중도층에서도 안정론과, 견제론이 비슷했습니다.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잘하고 있다 44.5%, 잘 못하고 있다 48.9%로 나타났습니다.
대선 이전인 지난 2월 초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조금 높아졌고, 부정 평가는 지난해 7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50%를 밑돌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과 7일, 전국 유권자 1천2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4월 6일~7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5% (6천672명 접촉하여 1천2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 여론조사 통계표
[ https://bit.ly/3jjp8ks ]
▷ [여론조사] 당선인·인수위 평가 오차범위 내 '팽팽'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706964 ]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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