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했지?' 리옹 ST, 웨스트햄 DF 퇴장 유도 이후 '데스 윙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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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퇴장 이후 수적 열세에 발목을 잡히면서 올림피크 리옹과 비겼다.
상대 선수를 퇴장시킨 다음 벤치를 향해 윙크를 날린 무사 뎀벨레가 화제다.
리옹을 상대한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영국 '더 선'은 "뎀벨레는 크레스웰 퇴장 이후 벤치를 향해 윙크를 날렸다. 런던 동부에서 그렇게 건방진 눈짓은 없었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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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퇴장 이후 수적 열세에 발목을 잡히면서 올림피크 리옹과 비겼다. 상대 선수를 퇴장시킨 다음 벤치를 향해 윙크를 날린 무사 뎀벨레가 화제다.
웨스트햄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리옹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준결승행에 먹구름이 낀 채 2차전 승리를 기약하게 됐다.
과거 1964-65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이후 유럽대항전 트로피가 없는 웨스트햄이 이번 시즌 UEL 챔피언에 도전한다. 조별리그 6경기 동안 1패만을 기록한 웨스트햄은 16강 토너먼트에서 'UEL 최다 우승' 세비야까지 제압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리옹을 상대한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미카일 안토니오를 필두로 2선에서 사이드 벤라마, 파블로 포르날스, 제로드 보웬이 지원했다. 중원은 데클란 라이스와 토마시 소우체크가 책임졌으며 4백은 아론 크레스웰, 커트 주마, 크레이그 도슨, 라이언 프레드릭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알퐁스 아레올라가 지켰다.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 가운데 전반 종료 직전 웨스트햄에 사고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무사 뎀벨레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크레스웰이 팔을 사용해 넘어뜨렸다. 주심은 그대로 크레스웰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고 퇴장을 선언했다.
후반전은 일방적인 양상이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7분 보웬이 선제골을 터뜨린 다음 굳히기에 들어갔지만 후반 21분 탕귀 은돔벨레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웨스트햄은 홈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준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러한 가운데 크레스웰 퇴장을 이끌어낸 뎀벨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200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전 당시 웨인 루니를 퇴장시키고 윙크를 날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상되는 장면이었다. 영국 '더 선'은 "뎀벨레는 크레스웰 퇴장 이후 벤치를 향해 윙크를 날렸다. 런던 동부에서 그렇게 건방진 눈짓은 없었다"라고 조명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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