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부차 학살'로 평화협상 분위기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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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 등이 알려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 분위기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도시 부차 등을 점령한 기간에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했다고 비판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5차 대면 평화협상을 한 뒤 화상회의 형식의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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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 등이 알려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 분위기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밝혔습니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협상단원인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보좌관은 양측의 평화협상을 온라인 형식으로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도시 부차 등을 점령한 기간에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했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서방이 자국의 신뢰를 훼손하기 위해 부차 민간인 사망을 조작했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5차 대면 평화협상을 한 뒤 화상회의 형식의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이스탄불 회담에서 명확히 한 중요한 조항들에서 후퇴한 새로운 협정안을 제시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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