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만나는 前 일본 관방장관..한일 관계 개선 물꼬 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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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권의 대표적인 친한파인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와무라 전 장관이 윤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를 만나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와무라 전 장관 외에도 일한의원연맹은 5일 국회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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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권의 대표적인 친한파인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와무라 전 장관은 오는 11~13일 한국 방문해 장 의원과 면담하기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일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가와무라 전 장관은 한일친선협회 모임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가와무라 전 장관은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맡는 등 일본 정계의 친한파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며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가와무라 전 장관이 윤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를 만나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와무라 전 장관 외에도 일한의원연맹은 5일 국회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자민당의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은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새로운 정부가 출발하게 된다”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서로 공통의 인식을 갖는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역시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언급하며 “한일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반드시 개선이 되고 과거처럼 좋은 관계가 시급히 복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에서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고위급 협의채널 가동으로 한일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도쿄 김진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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