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방 부장관 "러시아, 전쟁 장기 목표는 우크라 전역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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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러시아의 장기적인 전쟁 목표가 우크라이나 전역 점령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부장관은 화상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 점령을 신속하게 실행할 계획이었으나 실패했다"며 "그럼에도 이 계획을 포기하지는 않았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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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러시아의 장기적인 전쟁 목표가 우크라이나 전역 점령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부장관은 화상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 점령을 신속하게 실행할 계획이었으나 실패했다"며 "그럼에도 이 계획을 포기하지는 않았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단기적으로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등 동부 돈바스 지역 점령에 집중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말리아르 부장관은 "러시아가 더 작은 목표를 성취해 성과를 보여주려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공세를 지속하고자 병력을 모으고 군대를 재편하는 것"이라며, "적은 우리와 싸우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개전 후 며칠 동안은 방향을 잃은 것 같았지만 이후 그들은 우리의 전술·전략에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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