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6세 이상 노인 상대적 빈곤 위험도 OECD 중 1위

[경제 365]

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 위험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6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40.4%로 18세부터 65세 빈곤율 10.6%의 4배에 달했습니다.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인구의 비율입니다.

고령층의 상대적 빈곤 위험도는 367%로 위험도 상위 국가 250%인 스위스, 153%인 일본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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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시멘트 업체 7개 사가 2분기 생산량을 35% 늘리기로 했습니다.

1천 55만 톤 수준이던 분기 생산량을 2분기에는 377만 톤 추가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평균 38만 톤 규모인 수출 물량도 내수로 전환해 국내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 공급 불안과 건설 공사 증가로 인해 3월 평균 시멘트 재고는 70만 톤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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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7일)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 1분기 77조 원의 매출과 14조 1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50% 증가했습니다.

갤럭시 S22의 게임 최적화 서비스 논란에도 초기 판매 흥행 이어졌고 메모리 반도체가 예상보다 호황을 이루며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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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무안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SPC 그룹과 농협중앙회가 무안 양파빵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급감으로 양파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떨어졌습니다.

SPC 그룹은 무안에서 생산되는 양파로 양파빵을 제조해 자사 제과 전문점에서 선보이고 농협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 양파 빵을 기부할 계획입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