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추가 제재에 반발.."은행 제재, 민간인에 직접 피해"

김석재 기자 2022. 4. 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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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불거진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응해 러시아 최대 은행이 포함된 추가 제재 대상을 발표하자 러시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는 대형 은행에 대한 제재는 평범한 러시아 국민에게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안토노프 주미 대사는 "대부분의 러시아인이 거래하는 스베르방크와 알파뱅크에 대한 규제는 평범한 러시아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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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불거진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응해 러시아 최대 은행이 포함된 추가 제재 대상을 발표하자 러시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는 대형 은행에 대한 제재는 평범한 러시아 국민에게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안토노프 주미 대사는 "대부분의 러시아인이 거래하는 스베르방크와 알파뱅크에 대한 규제는 평범한 러시아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은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스베르방크와 러시아 최대 민간은행인 알파뱅크를 금융 시스템에서 전면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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