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52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 져 2경기 무승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에 패했습니다.

이재성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7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지난달 A매치 기간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 홈 경기, 아랍에미리트와 원정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던 이재성은 이후 독일로 돌아가 4일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에 교체 투입된 뒤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열린 리그 경기에서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전반 43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에 2대 1로 져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고 순위는 10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마인츠 구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