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 불리기 가속..민주·새물결 합당 선포식, 국힘·국민 합당 마무리 작업

전민 기자,최동현 기자 2022. 4. 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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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합당을 통해 세력 불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새로운물결과 합당 선포식을 할 예정이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도 이르면 이번 주말 합당 작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합당 협상은 대부분 완료됐고 일부 디테일이 남아있는 단계"라며 "순조롭게 실무협상이 마무리된다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반에 합의문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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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새물결, 7일 오전 합당 합의문 서약..합당 결정 일주일만
국힘-국민 합당 마무리 수순..이르면 주말 합당 선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왼쪽)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기 위해 함께 걸어오고 있다. 2022.3.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최동현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합당을 통해 세력 불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새로운물결과 합당 선포식을 할 예정이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도 이르면 이번 주말 합당 작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물결 품는 민주당…김동연 경기지사 출마도 탄력

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합당 합의문 서약식을 포함한 합당 선포식을 갖는다.

앞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정치교체를 의제로 내세워 단일화를 이뤄냈다. 대선 후에도 김 대표는 민주당과의 지방선거 연대를 시사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민주당은 새로운물결에 합당을 제안했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다음 날인 29일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합당을 추진해왔다. 양당은 합당을 결정한 지 약 1주일 만에 합당을 마무리한다.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이날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 대표도 합당 직후 경기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상 민주당 내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비전코리아 제31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3.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도 마무리 수순…"이르면 주말 합당 선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당은 이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 주에 합당 합의문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양당에 따르면 합당 실무협상단은 전날(6일) 비공개 실무협의까지 정강정책 및 당명 등 중요 사안에 대한 합의를 끝마쳤다. 관심사였던 당명은 '국민의힘'을 유지한다는 안이 이견 없이 통과됐다.

공천 지분·고용 승계 등 일부 쟁점이 남았지만, 17일 기초·광역의원 출마자를 상대로 열리는 공직후보자역량강화시험(PPAT) 전까지 합당을 완료하는 데는 걸림돌이 없다는 것이 양당의 입장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전날 '강찬호의 투머치토커' 통화에서 "시간이 얼마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합당은) 될 것"이라며 "공천심사위원회에 저희(국민의당)가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여해 실력 있는 사람을 심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이어진 통화에서 "과거 (합당) 협상에 비해 큰 무리가 없다"며 "지난주에 끝냈으면 하는 생각으로 협상을 지시했는데 금주 안에 논의가 끝난다는 말도 너무 길게 보는 거고,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당은 이르면 주말이나 다음 주 초까지 '합당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합당 협상은 대부분 완료됐고 일부 디테일이 남아있는 단계"라며 "순조롭게 실무협상이 마무리된다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반에 합의문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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