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수채화네"..산벚꽃 만개한 강진만의 '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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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전남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 앞 강진만(灣) 한 가운데 떠 있는 무인도 '죽도(竹島.대섬)'.
특히 화창한 봄 날씨에 섬 곳곳에 만개한 '산벚꽃' 모습이 청정 강진만 갯벌, 바닷물 등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바닷가 인근에는 청보리가 푸른 물결을 이루고 보랏빛 꽃을 피운 자운영과 갈대도 색다른 멋을 느끼게 한다.
죽도는 1만3000여㎡에 불과한 작은 무인도로,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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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6일 오전, 전남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 앞 강진만(灣) 한 가운데 떠 있는 무인도 '죽도(竹島.대섬)'. 요즘 활짝 핀 산벚꽃으로 흰 눈이 내린 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화창한 봄 날씨에 섬 곳곳에 만개한 '산벚꽃' 모습이 청정 강진만 갯벌, 바닷물 등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바닷가 인근에는 청보리가 푸른 물결을 이루고 보랏빛 꽃을 피운 자운영과 갈대도 색다른 멋을 느끼게 한다.
죽도는 1만3000여㎡에 불과한 작은 무인도로,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 앞바다 청정 갯벌에서 나오는 굴과 바지락, 꼬막 등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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