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계곡 살인' 이은해 전 남자친구도 익사..부검 기록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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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공개 수배된 이 씨의 전 남자친구 A 씨가 사망했을 당시 작성된 부검 기록을 태국 경찰로부터 확보해 확인 중입니다.
'계곡 살인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이 씨의 전 남자친구인 A 씨가 타살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경찰은 해당 사건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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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과거 태국에서 숨진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여·31)의 전 남자친구 부검 기록을 확보해 범죄 의혹을 살피고 있습니다. 당시 현지 경찰이 밝힌 이 씨의 전 남자친구 사인은 익사였습니다.
오늘(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공개 수배된 이 씨의 전 남자친구 A 씨가 사망했을 당시 작성된 부검 기록을 태국 경찰로부터 확보해 확인 중입니다.
A 씨는 2013년 태국 파타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사망해 현지에서 사고사로 처리됐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부검 기록은 총 2장 분량으로, 사인은 익사로 판단되며 외상은 없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곡 살인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이 씨의 전 남자친구인 A 씨가 타살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경찰은 해당 사건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씨의 또 다른 과거 남자친구인 B 씨가 2010년 인천 석바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이 씨도 함께 차량에 탑승했지만 혼자 살아남아 보험금을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실제로 당시 유사한 교통사고가 있었는지, 또 이 씨가 실제로 보험금을 수령한 사실이 있는지도 보험사 등을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검찰에 의해 공개 수배된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의 행방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은 이들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검경 합동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씨와 조 씨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오는 12일까지 이들을 검거하지 못하면 다시 체포영장을 받아야 합니다.
[제보 바랍니다]
혹시라도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시거나 그 소재 파악에 요긴한 단서를 접하게 되시는 경우, 지체 없이 인천지검의 주임 검사실 혹은 당직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지검 주임 검사실 (평일 09:00~18:00)
032)860-4465~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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