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40%' 요양 시설..정부 '의료 기동 전담반' 투입

박수진 기자 2022. 4.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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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확진자의 약 40%가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요양시설에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 기동전담반을 투입합니다.

기동전담반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며 요양시설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방문해, 확진된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 증상에 대한 처방과 진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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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확진자의 약 40%가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요양시설에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 기동전담반을 투입합니다.

대상은 의료진이 상주하지 않는 요양원 등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입니다.

기동전담반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며 요양시설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방문해, 확진된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 증상에 대한 처방과 진료를 진행합니다.

코로나 치료 뿐만 아니라 기저질환 등 비 코로나 대면 진료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격리 해제된 입소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비 코로나 증상과 관련한 진료에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5일)까지 45개 의료기관의 73개 팀을 기동전담반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으며,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지정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요양시설 대상 기동전담반은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운영 결과와 유행 상황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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