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푸틴 포함 러 정부 계정 300여 개 노출 제한

김영아 기자 2022. 4. 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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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포함해 러시아 정부 공식 계정 300여 개의 노출을 제한했습니다.

트위터는 앞으로 300개가 넘는 러시아 정부 공식 계정의 콘텐츠가 타임라인이나 알림, 검색 등에 추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쟁을 치르면서 자국 여론을 통제하는 정부를 대상으로 계정을 제한한다는 트위터의 새로운 정책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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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포함해 러시아 정부 공식 계정 300여 개의 노출을 제한했습니다.

트위터는 앞으로 300개가 넘는 러시아 정부 공식 계정의 콘텐츠가 타임라인이나 알림, 검색 등에 추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는 군사 분쟁에 휘말린 정부가 자국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차단하거나 접근을 제한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같은 서비스를 통해 특정 입장과 관점을 전개한다면 해로운 정보 불균형이 발생한다고 제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쟁을 치르면서 자국 여론을 통제하는 정부를 대상으로 계정을 제한한다는 트위터의 새로운 정책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이번 트위터의 제재 대상에는 푸틴 대통령 공식 계정도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 러시아 정부 부처나 대사관, 러시아 고위 관리 등 계정이 제재 목록에 올랐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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