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총격 사건 용의자로 형제 나란히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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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현지시간 지난 3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새크라멘토경찰은 총격 사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뒤 경찰 감시하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27살 스마일리 마틴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마일리 마틴은 전날 새크라멘토경찰이 이 사건 용의자로 체포한 26살 단드레 마틴의 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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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현지시간 지난 3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새크라멘토경찰은 총격 사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뒤 경찰 감시하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27살 스마일리 마틴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마일리 마틴은 3일 총격 현장에서 심각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경찰은 그를 곧장 '관심 인물'로 지목한 뒤 감시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스마일리 마틴은 전날 새크라멘토경찰이 이 사건 용의자로 체포한 26살 단드레 마틴의 형입니다.
그는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총기 소유가 금지됐는데도 총기를 소지한 혐의와 기관총 소유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2시쯤 새크라멘토 도심 유흥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남성 3명과 여성 3명 등 6명이 숨지고, 또 다른 12명이 부상했습니다.
새크라멘토카운티의 앤 마리 슈버트 지방검사는 지난 4일 내놓은 성명에서 단드레 마틴에게 적용된 혐의가 살인이 아니고 폭행과 불법 총기 소지란 점을 지적하면서 추가 용의자가 체포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마일리 마틴에게도 아직 살인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캐서린 레스터 새크라멘토 경찰서장은 총격범이 여러 명이었으며 총격 전 대규모 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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