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구청 직원, 80대 노인에 '여편네랑 같이 오세요' 쪽지"

2022. 4. 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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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을 찾은 80대 할아버지가 직원에게 모욕적인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필로 쓴 것으로 보이는 쪽지에 '지금 제 얘기 잘 못 들으시잖아요, 여편네 아니면 자식이랑 같이 오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80세가 넘으신 할아버지가 기초연금 상담을 받으려고 구청에 방문했는데, 구청 직원이 귀도 잘 안 들리고 눈도 침침한 분에게 대화가 안 된다며 이런 쪽지를 쥐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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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을 찾은 80대 할아버지가 직원에게 모욕적인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필로 쓴 것으로 보이는 쪽지에 '지금 제 얘기 잘 못 들으시잖아요, 여편네 아니면 자식이랑 같이 오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80세가 넘으신 할아버지가 기초연금 상담을 받으려고 구청에 방문했는데, 구청 직원이 귀도 잘 안 들리고 눈도 침침한 분에게 대화가 안 된다며 이런 쪽지를 쥐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쪽지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르신이 저런 쪽지를 들고 오셨을 생각을 하니 속상하다'며 직원의 단어 선택이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할아버지가 먼저 여편네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직원이 그렇게 쓴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다수 누리꾼들은 '할아버지가 사용했더라도 직원은 그렇게 적으면 안 됐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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