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이적 첫 골' 전북, 수원 꺾고 시즌 첫 연승

김영성 기자 2022. 4. 5.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김진규가 결승 골을 터트려 수원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수원FC와 개막전 승리 후 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가 지난 2일 강원FC를 2대 1로 꺾고 무승 사슬을 끊은 전북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올 시즌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1경기를 뛰고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진규가 이적 3경기 만에 넣은 첫 골이자 결승골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북 김진규(오른쪽)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김진규의 이적 첫 골로 수원 삼성을 꺾고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김진규가 결승 골을 터트려 수원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수원FC와 개막전 승리 후 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가 지난 2일 강원FC를 2대 1로 꺾고 무승 사슬을 끊은 전북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K리그1 최초 5년 연속 우승에 산파 역할을 한 백승권 단장이 어제 사임하는 등 팀이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연승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북은 3승 2무 3패로 승점을 11로 늘린 반면 수원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의 부진을 이어가며 승점 7(1승 4무 3패)에 머물렀습니다.

두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고 승부가 갈린 것은 후반 31분이었습니다.

전북 일류첸코가 헤딩으로 내준 공을 구스타보가 골 지역 정면에서 다시 머리로 연결하자 김진규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올 시즌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1경기를 뛰고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진규가 이적 3경기 만에 넣은 첫 골이자 결승골이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