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4·3 보상에 "감개무량..다른 과거사에 모범사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진상 규명, 명예 회복, 보상으로 이어지는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한 보상 논의가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제주 4.3에 대한 보상이 입법화되고 시행돼 국제적으로도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진상 규명, 명예 회복, 보상으로 이어지는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을 의결한 뒤 "감개무량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한 보상 논의가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제주 4.3에 대한 보상이 입법화되고 시행돼 국제적으로도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에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보상금 지급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산에서 '이런 것' 보면 만지지 마세요…서울시의 당부
- 손예진, 결혼식서 섹시 웨이브 댄스…현빈은 키스로 화답
- '조선족'으로 중국예능 출연?…제시카 측 해명 나왔다
- 인니, 학생 8명 임신시킨 '인면수심' 교사 항소심 사형
- 오픈런에 '밤샘 텐트' 목격담까지…포켓몬 빵이 뭐길래
- 3차례 살해 시도 전 사전답사…그때마다 생명보험 효력 살렸다
- '아시아 최고 부자' 아다니, 개인 자산 1천억 달러 돌파
- '재택근무 종료' 알리는 기업들…2030 직장인들 “아쉽다”
- “택배기사인 척…” 어른들 '성범죄 상황극'에 당한 초등생
- 입마개 없이 날뛴 중형견 4마리…푸들 죽고 견주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