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 3개월 연속 30%대 상승률

심영구 기자 2022. 4. 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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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석 달 연속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지난 2월 112.6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1.7%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이어 3개월째 30%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부문별로는 농산물 33.3, 축산물 36.7, 수산물은 13.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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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석 달 연속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지난 2월 112.6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1.7%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이어 3개월째 30%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부문별로는 농산물 33.3, 축산물 36.7, 수산물은 13.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 등이 급등한 만큼 3월에는 수입물가가 더 가파르게 올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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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595개사의 작년 연결기준 순이익은 156조 5천억 원, 영업이익은 183조 9천억 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영업이익은 10년 전인 2012년의 1.9배, 순이익은 2.4배 수준이었습니다.

코스닥 법인 1천48개 사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다만 올해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등으로 상장사들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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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물류비를 긴급 지원합니다.

중국에 도착한 수출화물의 운송경로를 갑자기 바꿔야 하거나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할 경우 코트라의 공동물류센터에 보관할 수 있게 하고 긴급 운송을 위한 중국 내륙 운송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코트라는 오는 11월 말까지 30여 개사에 기업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서 코트라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운송 중인 화물에 대해서도 물류비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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