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재택근무 종료' 알리는 기업들..2030 직장인들 "아쉽다"

2022. 4.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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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벗어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30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종료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국내 10대 그룹인 포스코그룹은 어제(4일)부터 전면 재택근무를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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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벗어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30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종료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국내 10대 그룹인 포스코그룹은 어제(4일)부터 전면 재택근무를 종료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무직 위주의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 50%까지 늘리는 제도를 시행한 지 만 2년 만입니다.

다른 기업들도 전면적인 사무실 출근 재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장인들,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상당수 젊은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면 출퇴근 시간이 절약돼 개인 시간을 더 가질 수 있고, 상사와의 식사나 회식에서 감정 노동에도 시달릴 필요도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뒤에도 재택근무를 지속 시행한다는 걸 복지로 내건 회사도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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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무참히 살해한 조현진에게 징역 23년이 선고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어제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7살 조현진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1월 헤어지자는 전 여자친구의 원룸에 찾아간 뒤 어머니와 함께 있던 전 여자친구를 화장실로 불러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인간의 생명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가 침해됐고, 범행 당시 함께 집에 있었던 어머니를 비롯한 유족들이 느꼈을 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재판 후 피해자 유족은 '사람을 죽인 살인자가 15년, 20년, 30년 등 이런 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한다',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는 것이 바람이었다'고 울먹였습니다.

무기징역을 구형했던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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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 상태였던 개인 SNS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는데요, 공개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김 여사는 어제 오랫동안 비공개 상태였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공개 상태로 전환하고, 자택에서 키우는 고양이 세 마리 사진도 올렸습니다.

앞서 김 여사가 편안한 차림으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안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윤 당선인 취임식 전 공개 행보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공개 행보 전 관련 의혹부터 해소해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당선인 측은 '김건희 여사가 어떤 일정에 나설지 말씀드릴 정보가 많지 않다'며 공개 행보 시작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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