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때문에 화병났다"던 김광규, 드디어 집 샀다..가격 보니 무려

현 정부 들어 급등한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에 실패했다며 무주택자 신세를 한탄했던 배우 김광규씨가 최근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송도힐스테이트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해 현재 거주 중이다. 김 씨의 매입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해 1월 기준 60평(전용면적 200㎡)이 14억원에 매매돼 평당 2330만원 수준이었다. 이 아파트에는 축구스타 이동국 가족도 거주 중이다.
김 씨는 지난 1일 나혼자산다 방송에 출연해 내 집 마련 소식을 전했다. 김광규는 방송에서 "드디어 집을 샀습니다. 내 집입니다. 전세로 살다가 아파트로 들어갔다가 월·전세로 다시 갔습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해서 정확하게 56년 걸렸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개된 내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탁 트인 시야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1년에 지어진 인천송도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동, 전용면적 154∼282㎡ 476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도보 15분 거리로 가까우며 단지 앞에 여러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송도에서 서울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센트럴파크와 달빛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 대형쇼핑몰도 가깝게 자리한다.
김광규는 그동안 방송에 출연해 무주택자 신세를 한탄해왔다. 2020년 10월 김 씨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과거 부동산 사장님이 집을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 집값이 더 떨어 진다고 해 그 말을 믿고 안 사고 기다렸다. 그 말을 믿고 안 사고 좀 기다렸는데 4년 넘고 보니 집값이 더블이 돼 화병이 났다"고 말했다.
같은 해 12월 '2020 SBS 연예대상'에서는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얘기하다 "힘든 세상. (유)재석이형,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라고 돌발 발언해 화제가 됐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