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상처 고백하는 안효섭 위로 "부모님은 원망 안 해"(사내 맞선)[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4. 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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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맞선' 김세정이 안효섭의 아픔을 위로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에서는 강태무(안효섭)가 신하리(김세정)에게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에 신하리는 그를 안아주며 "어쩜 그렇게 바보 같은 말만 하냐. 내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을 어떤 부모가 원망하겠냐. 그 누구보다 태무 씨가 행복하길 바랄 거다. 부모님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는 태무 씨의 모습을 바랄 것"이라고 위로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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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맞선 안효섭 김세정 / 사진=SBS 사내 맞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내 맞선' 김세정이 안효섭의 아픔을 위로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에서는 강태무(안효섭)가 신하리(김세정)에게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날 신하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강태무를 찾았다. 비 오는 창 밖을 바라보던 강태무는 "이렇게 내리는 비 오랫동안 쳐다보는 거 진짜 오랜만이다. 고마워요. 나 걱정돼서 와준 거. 예전엔 싫었다. 괜찮냐는 말들이 걱정 어린 표정들이 내 마음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가식적으로 던지는 말과 행동을 느껴졌다.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고 나도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속에서 곪아가고 있더라. 한동안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곧 강태무는 "부모님 사고, 나 때문에 난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어릴 시절 부모에게 놀이동산을 가자고 졸랐다. 하지만 볼 일이 있던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아들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이내 아들을 보러 향했다. 하지만 당시 비가 많이 내렸고, 빗길을 뚫고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 때문에 강태무는 비 오는 날이면 당시 기억이 떠오르는 트라우마가 생겼다.

이에 강태무는 "꿈에서 늘 부모님의 얼굴을 볼 수가 없다. 항상 뒷모습만 보다 깨어나. 그럴 때마다 사실 부모님은 날 원망하고 계신 게 아닐까. 그래서 꿈에서조차 얼굴을 보여주시지 않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상처를 드러냈다.

이에 신하리는 그를 안아주며 "어쩜 그렇게 바보 같은 말만 하냐. 내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을 어떤 부모가 원망하겠냐. 그 누구보다 태무 씨가 행복하길 바랄 거다. 부모님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는 태무 씨의 모습을 바랄 것"이라고 위로햇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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