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작침] 고위공직자가 남긴 똘똘한 한 채는 어떤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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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 전쟁을 선포했지만 2020년 기준으로 고위공직자 상당수(31.6%)가 다주택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집을 한 채 소유한 공직자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선택한 지역은 서울 58.8%, 경기 22.6% 등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있는데 2년 전 다주택자들의 수도권 비율(67.2%)와 비교하면 올해 1주택자 부동산 수도권 비율은 더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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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 전쟁을 선포했지만 2020년 기준으로 고위공직자 상당수(31.6%)가 다주택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권고와 정부의 지시로 인해 올해 다주택자는 16.4%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들은 어느 지역 부동산을 팔고 어느 곳을 남겼을까요?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남긴 곳은 또 어디였을까요?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이 부동산 재산 내역을 전수 분석해 보니 10명 중 8명은 수도권에 집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 내 보유 비율이 높았는데 서초, 강남, 송파, 용산, 양천 등이 대표적입니다.
집을 한 채 소유한 공직자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선택한 지역은 서울 58.8%, 경기 22.6% 등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있는데 2년 전 다주택자들의 수도권 비율(67.2%)와 비교하면 올해 1주택자 부동산 수도권 비율은 더 높은 편입니다. 중앙부처가 몰려있는 세종은 6.8%에 그쳤습니다.
중앙부처 공직자들은 부동산 재산도 올랐는데 올해 이들의 부동산 재산 총합은 7437억7619만 원으로 2020년 부동산 합계와 비교해 보면 36%p 증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분석 방법과 내용은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여운 기자woon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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