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창용 한은총재 후보자 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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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한 뒤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한 지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이 후보자를 한은 총재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의견을 들어 내정자를 발표했다"고 밝혔지만, 당선인 측에서는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고 부인하며 양측의 진실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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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한 뒤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한 지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이 후보자를 한은 총재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역임했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의견을 들어 내정자를 발표했다"고 밝혔지만, 당선인 측에서는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고 부인하며 양측의 진실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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