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5위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재범 입력 2022. 4. 4. 17:54 수정 2022. 4. 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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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홈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바란다.

6위에 머물러도 최소한 시즌과 홈 경기 5할 승률이 가능하다.

오리온의 남은 경기 상대는 서울 삼성이다.

가스공사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연승 길목에서 두 번이나 졌던 KT에게 복수한다면 27승 27패, 5할 승률로 시즌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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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홈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바란다. 운이 따른다면 5위까지 가능하다. 6위에 머물러도 최소한 시즌과 홈 경기 5할 승률이 가능하다.

26승 27패를 기록 중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오리온과 공동 5위다. 한 경기를 남겨놓고 7위 창원 LG와 격차를 두 경기로 벌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가스공사는 오리온과 상대전적에서 2승 4패로 뒤진다. 오리온의 남은 경기 상대는 서울 삼성이다. 삼성은 4일 서울 SK와 맞붙은 뒤 연전으로 오리온을 만난다. 더구나 외국선수 두 명 모두 뛸 수 없는 상황이다.

오리온이 방심하지 않는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 가스공사는 KT와 맞대결 결과에 상관없이 6위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5위를 포기하지 않았다.

유도훈 감독은 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6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6강 플레이오프에서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는 질문이 나오자 “아직 변수가 있지 않나?”라고 했다.

‘오리온이 삼성과 경기를 한다. 오리온이 삼성을 이기면 오리온이 5위’라고 설명하자 유도훈 감독은 “(오리온이) 지면 어떻게 되나?”라며 “지금 질문은 KGC인삼공사를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 거냐?’”라고 조건을 달고 답을 했다.

유도훈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기에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 KT와 경기를 하는 게 아니라 이기기 위해서 경기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가스공사는 지난 2월까지 5번의 2연승 후 다음 경기서 모두 패하며 3연승을 하지 못했다. 3월 중순 고양 오리온과 경기부터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고, 현재 2연승을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현재 2연승을 제외하고 연승이 끊어진 6경기 중 5번이나 두 자리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딱 한 번 3점 차 승부를 펼쳤다.

♦ 가스공사 연승 끊어진 경기 결과
2021.10.14 vs. 수원 KT 78-95 / -17
2021.11.08 vs. 창원 LG 66-81 / -15

2021.11.21 vs. 안양 KGC 73-90 / -17

2021.12.19 vs. 수원 KT 69-72 / -3

2022.02.12 vs. 서울 SK 61-83 / -22

2022.03.29 vs. 안양 KGC 65-80 / -15

 

가스공사는 2연승 후 KT와 3번째 만난다. 처음에는 78-95로 졌고, 두 번째는 69-72로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가스공사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연승 길목에서 두 번이나 졌던 KT에게 복수한다면 27승 27패, 5할 승률로 시즌을 마친다. 홈 승률은 14승 13패, 51.9%로 역시 5할 이상이다.

가스공사와 KT의 맞대결은 5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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