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주역 될 미래세대 대상 '찾아가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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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야심차게 준비 중이지만, 여전히 엑스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모든 게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엑스포 교육입니다.
학생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자발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내용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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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이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야심차게 준비 중이지만, 여전히 엑스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8년 뒤 엑스포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들도 잘 모르긴 마찬가지인데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엑스포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초등학교, 이 학교 3학년 학생 88명 모두가 강당에 모였습니다.
부산 시립청소년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엑스포 관련 퀴즈도 풀면서 뛰어놉니다.
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부산시 캐릭터 '부기'와 사진도 찍습니다.
이 모든 게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엑스포 교육입니다.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이곳 망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개 학교를 차례로 돌며 오는 6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엑스포 교육을 추진합니다.
학생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자발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정아/부산 망미초등학교 교감 : (아이들이) 18살이 됐을 때, 우리 부산에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부산이 발전하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아이들이 많이 체험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 반응도 좋습니다.
[김나은/부산 망미초 3학년 : 부기를 처음 만나서 너무 귀여웠고, 문제도 맞출 때 너무 재미있었어요.]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내용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렸습니다.
부산의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교과서 '부산의 재발견'입니다.
엑스포 유치 이유부터 홍보 방법까지 학생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한 겁니다.
[김민재/남일중학교 1학년 :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죠.]
2030년 엑스포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참여하는 엑스포 영상공모전과 사생대회도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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