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올바른 자세부터 부상 대처법까지 '달리기의 모든 것'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매일경제신문사]

정확하고 검증된 달리기 교과서, <달리기의 모든 것>입니다.

달리기는 디스크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체중감량을 비롯해 여러 장점이 있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정형외과 의사이자 스포츠의학 전문가로서 올바른 달리기 자세부터 장비, 그리고 부상에 대한 대처 방법까지 총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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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 / 매기 다운스 / 메이븐]

세상을 떠난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이루며 떠올린 말 <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입니다.

알츠하이머를 앓던 엄마를 보며 나중이면 시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직장을 그만두고 1년간 17개국을 여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두려워할 것은 오직 나뿐이고, 엄마의 말처럼 나는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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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어떻게 어른이 될까 / 이주향 / 샘터]

페르세우스 신화에서 배우는 나만의 길찾기, <소년은 어떻게 어른이 될까>입니다.

엄마 품에서 떠나온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를 베기 위해 나선 뒤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어른으로 성장했습니다.

진정한 영웅은 자신의 열정에 따라 과감하게 나서는 한편,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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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를 위한 변론 / 니콜렛 한 니먼 / 갈매나무]

소는 건강과 지구환경의 적이 아니라는 <소고기를 위한 변론>입니다.

소고기가 환경이나 건강에 해롭다는 생각은 정보 부족에 따른 오해라는 것입니다.

또 가축의 방목은 토양 속 생물학적 활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지구 환경의 선순환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소에게는 아무 죄가 없다고 항변합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