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모시는 사이비 종교집단, 3살 아이 살해 '섬뜩' (알쓸범잡2)

유경상 2022. 4. 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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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교 살인사건이 충격을 안겼다.

윤종신이 "정체가 뭐냐"고 묻자 서혜진 변호사는 "그냥 진돗개를 모시는 거다. 진돗개가 일종의 신인 거다. 진돗개에게 다 존댓말을 한다. 사당도 마련해놓고. 의식을 거행하고. 신도별로 각각 진돗개를 모시는 역할이 있었다. 수건을 빨아주는 사람, 안는 사람, 목욕시키는 사람. 역할 분담이 있었다"며 "알고 보니 잘못된 믿음을 가진 집단에서 아이를 학대했던 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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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교 살인사건이 충격을 안겼다.

4월 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2’에서 서혜진 변호사는 2014년 진돗개교 살인사건을 돌아봤다.

2014년 8월 14일 아동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아들을 잃어버렸다고 엄마가 와서 우는데 언제 잃어버렸냐고 물으니 한 달 전에 잃어버렸다고 했다. 5개월 동안 수사해도 아이의 행방을 찾을 수 없어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2016년 2월에 다시 수사가 재개됐다. 미취학 실종 아동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데 경찰이 다시 보고 조사를 하게 된다.

엄마 최씨가 아이가 실종됐다고 한 시점 전후 15일치 통화내역 상대방이 강서구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 주택에서 사람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것 같은데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 거기서 나온 사람을 설득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는데 교주 A가 아이를 폭행해 사망했고 야산에 묻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강서구 다세대주택 이 단체가 진돗개를 모시는 사이비 종교였다.

윤종신이 “정체가 뭐냐”고 묻자 서혜진 변호사는 “그냥 진돗개를 모시는 거다. 진돗개가 일종의 신인 거다. 진돗개에게 다 존댓말을 한다. 사당도 마련해놓고. 의식을 거행하고. 신도별로 각각 진돗개를 모시는 역할이 있었다. 수건을 빨아주는 사람, 안는 사람, 목욕시키는 사람. 역할 분담이 있었다”며 “알고 보니 잘못된 믿음을 가진 집단에서 아이를 학대했던 거다”고 설명했다.

진돗개가 3살 아이를 보고 짖자 아이에게 귀신이 씌었다며 귀신을 내쫓아야 한다는 이유에서 폭행이 벌어졌다. 2014년 7월 7일 아이가 사망했다. 아이가 대소변을 못 가리고 칭얼대 더 심하게 때려 아이가 갑자기 사망했고, 흔적을 없애기 위해 전주 야산에 묻었다. 그러다 멧돼지가 혹시 파서 아이가 드러나면 어떡하지? 다시 꺼내서 화장했다. 그 과정에 엄마가 다 참여했다.

아이 엄마가 실종신고를 한 이유는 범죄가 발각되지 않게 하기 위한, 혹시 모를 수사에 대비한 것이었다. 재판 결과 엄마 최씨는 10년 형, 아이를 사망하게 한 A씨는 13년 형을 받았다. (사진=tvN ‘알쓸범잡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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