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차량 4대 연쇄 추돌..2대 전소

박세원 기자 2022. 4. 3.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3일) 낮 충북 음성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탑승자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충북 음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감곡 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승용차 2대는 모두 불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3일) 낮 충북 음성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탑승자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박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쪽에서 새카만 연기가 솟구치고, 사이렌 소리가 들립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차량 두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충북 음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감곡 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박미선/제보자 : 멀리서 보니까 까만 연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한 분이 경찰이 오니까 막 뛰어오셔서 차 주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몇 분 서 계시고….]

승용차가 앞서 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튕겨 나오면서 근처를 지나던 다른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승용차 2대는 모두 불탔습니다.

탑승자들은 다행히 불이 번지기 전 모두 탈출했는데, 이 과정에서 40대 운전자 1명이 팔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건물 지하에서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한 주택 지하 봉제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작업장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관문 입구 쪽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화면제공 : 서울 강북소방서, 제보자 : 송영훈·박미선·홍유찬)

박세원 기자on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