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10+득점' 한국가스공사, KGC 꺾고 PO 진출 확정

이한주 기자 입력 2022. 4. 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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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PO)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와의 홈 경기에서 102-85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7득점)을 비롯해 디제이 화이트(17득점 5리바운드), 홍경기(17득점 3리바운드), 이대헌(16득점 9리바운드), 두경민(12득점 3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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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선수단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PO)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와의 홈 경기에서 102-85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26승 27패를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같은 시각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LG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68-74로 7위 LG(24승 29패)가 패함에 따라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6강 PO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7득점)을 비롯해 디제이 화이트(17득점 5리바운드), 홍경기(17득점 3리바운드), 이대헌(16득점 9리바운드), 두경민(12득점 3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GC는 오세근(18득점)과 대릴 먼로(11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한국가스공사는 KGC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KGC는 오세근의 골밑슛과 변준형의 외곽포로 응수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아쉬웠다. 한국가스공사가 31-14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초반에도 한국가스공사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다. 니콜슨이 골밑을 단단히 장악한 가운데 홍경기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KGC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전성현이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맹활약을 펼쳤고 변준형의 손 끝은 여전히 뜨거웠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58-46으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한국가스공사는 격차를 벌렸다. 니콜슨과 두경민의 2-2 플레이가 효과적으로 KGC의 수비를 허물었다. 홍경기와 이대헌도 3점포로 힘을 보탰다. 기세에 눌린 KGC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가 83-66으로 달아난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에 힘입어 여유롭게 KGC의 추격을 뿌리쳤다. KGC는 양희종과 오세근이 분전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여유롭게 리드를 지키던 한국가스공사는 종료 1분 52초를 앞두고 터진 홍경기의 3점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KCC의 승리로 마무리 된 창원 경기에서는 라건아(26득점 22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KCC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현(16득점)과 정창영(15득점)도 힘을 보탰다.

LG는 이승우(22득점)와 이관희(10득점)가 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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