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공군 훈련기 2대 블랙박스 모두 발견해 수거..군, 정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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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를 군이 모두 수거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낮 1시 30분쯤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순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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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를 군이 모두 수거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수거된 비행기록장치들은 추락한 비행기 조종석에 장착 돼 전방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영상정보와 비행 중 오고 가는 음성정보, 세부적인 고도와 속도, 자세, 방위 등 각종 비행자료를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블랙박스'로 불리는 장치인 만큼 사고규명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1일 낮 1시 30분쯤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순직했습니다.
사고 직후 2대에서 모두 비상탈출이 이뤄졌지만, 안타깝게도 탑승자 전원이 순직했습니다.
영결식은 내일(4일) 오전 공군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입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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