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너 마저" 충북 이틀 만에 6.8% 인상

박재원 기자 2022. 4. 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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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세가 수그러드는 틈새를 차량용 LPG가 파고들고 있다.

잠잠했던 충북 LPG 가격은 이틀 만에 6.8%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업체는 체감경제 충격을 덜기 위해 LPG 국제가격 인상분 중 일부만 반영해 앞으로 가격 인상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크게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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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체 공급단가 140원 인상에 가격 급등
도내 평균 1165원, 충전소 판매가격 1233원
충북 LPG 가격 추이. (오피넷제공)©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세가 수그러드는 틈새를 차량용 LPG가 파고들고 있다.

잠잠했던 충북 LPG 가격은 이틀 만에 6.8%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공시된 도내 LPG 가격은 리터(L)당 평균 1165원으로 이틀 전보다 74원(6.8%) 급등했다.

그동안 LPG는 국제유가·환율 인상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충북에서는 한 달간 1090대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국내 수입업체들이 이달부터 액화석유가스 공급단가를 kg당 140원 인상하자 바로 현실 시세에 반영됐다.

지난 1일을 기해 충전소마다 가격을 일제히 올리면서 괴산의 한 충전소는 도내에서 가장 비싼 L당 1233원에 판매하고 있다.

단양의 한 충전소도 이와 비슷한 1231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수입업체는 체감경제 충격을 덜기 위해 LPG 국제가격 인상분 중 일부만 반영해 앞으로 가격 인상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크게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했다.

반면 휘발유·경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2002원으로 전주보다 3원, 경유는 L당 평균 1921원으로 2원 각각 떨어졌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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