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역사' 마포 가든호텔..철거 후 고급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주거·숙박·오피스텔 복합단지

서울가든호텔 용지에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공동주택(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44가구와 오피스텔 149실이 공급된다. 이와 함께 객실 수 40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944.3% 이하로 책정됐고, 높이는 110m 이하다.
서울가든호텔은 마포에서 여의도로 이어지는 상업 밀집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덕분에 1979년 영업이 시작된 이후 주목을 받았다. 서울가든호텔로 출발한 이 호텔은 1997년 세계적인 호텔 기업 '배스 호텔 앤드 리조트'와 프랜차이즈 체인 계약을 체결하고 명칭을 '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로 바꾼 바 있다. 이후 2007년 다른 글로벌 호텔 체인 '베스트 웨스턴 인터내셔널'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로 이름을 다시 바꿨다. 2015년 1월에는 특1급 호텔로 승격됐고, 지난해 1월 상호를 다시 서울가든호텔로 변경했다.
한편 서울시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는 것과 함께 버스정류장에서 배후 주거지까지 연계되는 공공 보행통로를 내부에 조성하기로 했다. 시·종점부에는 공개공지를 둬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대상지 동쪽에 도로를 기부채납해 폭을 17m(4차로)로 넓히기로 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차량 상습정체구간인 탓에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는데, 도로가 확대되면서 주변 지역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이용객이 급감해 관광숙박시설만으로는 지역 활성화에 한계가 있고, 최근 도심 주거 확보에 대한 정책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재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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