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다음 시즌 샐러리캡과 사치세선 상승 예정

이재승 2022. 4. 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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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2-2023 NBA의 지출 규모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다음 시즌 샐러리캡과 사치세선이 좀 더 늘어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대비 각각 200만 달러씩 늘어나며, 샐러리캡은 1억 2,200만 달러, 사치세선은 1억 4,900만 달러로 책정이 될 예정이다.

 샐러리캡은 최소 지출 규정은 물론 선수 영입에 가장 중요한 단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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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2-2023 NBA의 지출 규모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다음 시즌 샐러리캡과 사치세선이 좀 더 늘어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대비 각각 200만 달러씩 늘어나며, 샐러리캡은 1억 2,200만 달러, 사치세선은 1억 4,900만 달러로 책정이 될 예정이다.
 

샐러리캡은 최소 지출 규정은 물론 선수 영입에 가장 중요한 단위다. 전력 보강을 원할 경우 샐러리캡이 비어있어야 외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각종 예외조항(최저연봉, 중급예외조항, BAE 등)을 통해 추가 영입이 동반되어 샐러리캡이 초과될 수 있다.
 

초과되는 만큼 1차적인 지출이 동반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샐러리캡을 지나치게 넘어설 경우 사시체선이 추가 지출의 기준이 된다. 사치세선을 넘어설 경우 지출한 비율 대비 추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지난 2011년에 직장폐쇄가 됐을 당시 노사 양측은 사치세선을 넘어선 구간에 따라 비율을 책정해 사치세를 내는 징벌적 사치세 규정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세 시즌 연속 사치세를 납부했다면 누진적 사치세도 납부해야 한다. 이에 각 구단은 우승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슈퍼스타 영입이 어려우며, 수년 간 사치세선을 꾸준히 넘겼을 경우 징벌 구간에 따른 당해 지출에 따른 사치세는 물론 누진세도 내야 하는 만큼, 재정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NBA는 지난 2010년대 초반부터 샐러리캡과 사치세선이 꾸준히 상승했다. 그 사이 선수들의 몸값은 크게 치솟았으며, 구단들의 지출도 당연히 늘었다. 하물며 지난 2019-2020 시즌 중후반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도래했음에도 시즌마다 꾸준히 지출 상한선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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