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에서 청원경찰 · 민원인 몸싸움 벌여..경찰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국가 도시공원 지정을 반대하는 민원인들과 인천시의회 청원경찰 간 집단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어제(31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의회 청사 5층에서 80대 A씨 등 다수의 민원인들과 청원경찰 간 몸싸움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 등 민원인들은 인천시가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대에 국가 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자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항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국가 도시공원 지정을 반대하는 민원인들과 인천시의회 청원경찰 간 집단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어제(31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의회 청사 5층에서 80대 A씨 등 다수의 민원인들과 청원경찰 간 몸싸움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 등 민원인들은 인천시가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대에 국가 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자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항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시의회 소속 4급 공무원 B씨도 A씨 등 민원인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몸싸움 과정에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민원인들과 직원 측 모두 폭행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3천 원만…” 가평 계곡 살인 피해자, 문자 재조명된 까닭
- 애플 최고경영자 1년 넘게 스토킹 한 여성이 벌인 짓
- “러, 피란 버스도 막아”…오늘 평화협상 진전 보일까
- 동난 식량 · 환자 외면한 구급차…中 봉쇄로 또 '아비규환'
- '꼬꼬무' 안학수 하사, 베트남전 참전 후 실종…'전쟁 포로' 진실 알았으나 침묵한 정부, 왜?
- “완치”됐는데 겪는 롱 코비드…“폐 굳고 뇌 작아지기도”
- 사라지고 훼손된 정상석들…붙잡힌 용의자가 밝힌 이유
- 80대 운전자가 몬 차량에 스러져버린 '막 이룬 선주 꿈'
- “복구 갱도 핵탄두 소형화용…미 동시 타격 목적”
- “대통령발 '알박기'”…“인수위가 그 자리에 눈독 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