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곰' 니클라우스,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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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곰' 잭 니클라우스가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도 더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니클라우스는 마스터스 개막 전날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파3홀 전용 코스에 열리는 파3 콘테스트에 올해부터 출전하지 않는다고 골프위크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1959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6차례 우승한 니클라우스는 2005년부터 마스터스 출전은 중단했지만, 파3 콘테스트에는 2019년까지 빠짐없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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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곰' 잭 니클라우스가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도 더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니클라우스는 마스터스 개막 전날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파3홀 전용 코스에 열리는 파3 콘테스트에 올해부터 출전하지 않는다고 골프위크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1959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6차례 우승한 니클라우스는 2005년부터 마스터스 출전은 중단했지만, 파3 콘테스트에는 2019년까지 빠짐없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손자 게리 니클라우스와 함께 출전했던 2019년 파3 콘테스트 때는 손자의 홀인원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니클라우스는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최고의 경험"이라며 기뻐했습니다.
파3 콘테스트는 2020년과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니클라우스는 "그동안 내 인생의 종착점을 향하면서도 계속했던 파3 콘테스트에 나가지 못한다"면서도 "마스터스 참관은 계속하겠다. 우승자 만찬에도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2010년부터 개막을 알리는 시타를 해온 니클라우스는 올해부터 새로 시타자로 합류하는 톰 왓슨에 대해 "오랜 친구를 다시 봐서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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