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권종오 기자 2022. 4. 1.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SK가 오리온을 꺾고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92대 77로 이긴 SK는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KT를 따돌리고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는데요, 전희철 감독은 사상 처음으로 대행 기간 없이 데뷔 시즌에 우승한 사령탑이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697580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SK가 오리온을 꺾고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SK는 이제 사상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막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늦어진 SK는 배수진을 치고 오리온전에 나섰는데요,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복귀한 가드 김선형이 초반부터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선수는 29점을 터뜨린 안영준이었는데요, 고비마다 고감도 슛을 터뜨리며 상대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김선형, 안영준과 함께 삼각편대 중 한 명인 최준용도 22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습니다.

92대 77로 이긴 SK는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KT를 따돌리고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는데요, 전희철 감독은 사상 처음으로 대행 기간 없이 데뷔 시즌에 우승한 사령탑이 됐습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K는 이제 구단 사상 첫 통합 우승을 노립니다.

인삼공사는 3점슛을 5개씩 터뜨린 문성곤과 전성현의 활약으로 2위 KT를 꺾고 3위를 확정했습니다.

KT 허훈은 23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삼성을 물리친 7위 LG는 6위 한국가스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해 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