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전선 관련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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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리 가격이 전고점에 접근했다는 소식에 전선주들의 긍정적 주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선주들이 일제히 오른 것은 구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통상적으로 구리 가격 상승은 전선업체들의 호재로 풀이된다.
이번 구리 가격 상승으로 전선업체들의 실적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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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리 가격 상승에 실적 기대…증권가 "구리 랠리 지속될 것"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국제 구리 가격이 전고점에 접근했다는 소식에 전선주들의 긍정적 주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자재 상승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특히 3분기까지 구리 가격의 랠리가 이어진다는 긍정적 분석도 나온다. 다만 지나친 단기적 주가 급등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425원(29.82%) 오른 1850원에 마감했다. 같은 전선주인 대원전선도 전 거래일 대비 25.13% 급등했으며 가온전선은 14.72%, LS전선아시아는 5.49% 상승했다.
전선주들이 일제히 오른 것은 구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 구리가격은 1톤당 1만390.5달러를 기록했다. 구리 가격은 지난달 15일 1톤당 9826달러에 불과했으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보름만에 5.74% 급등했다.
전선업체들은 원자재 상승분을 전선 가격에 전가할 수 있다. 이에 통상적으로 구리 가격 상승은 전선업체들의 호재로 풀이된다. 이번 구리 가격 상승으로 전선업체들의 실적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전선주들은 대부분 실적 악화가 나타난 바 있다. 대한전선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14억원에서 341억원으로 줄었고, 대원전선에서 33억원에서 22억원으로, LS전선아시아는 315억원에서 37억원으로 급감했다.
구리 가격 상승세는 전기차 판매량 급증 때문이다. 전기차 한대당 구리 사용량은 80~90Kg으로 내연차 15~20Kg 대비 4~6배 많은 수준이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전선주의 실적도 지속적인 우상향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전체적 원자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올해 3월 역사상 고점을 약 10개월만에 갈아치운 구리 가격은 올해 유럽 전력난에 따른 비철금속 생산차질과 수요대국 중국의 경기모멘텀 회복으로 지난해 하반기 주춤했던 상승랠리가 재개될 것"이라며 "올해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최소 3분기까지 구리가격도 추세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대한전선의 상한가는 최대주주인 호반건설의 호재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호반건설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이로 인해 한진칼 지분 17.43%를 보유한 2대주주에 등극했다. 이 소식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날 외국인들은 대한전선을 72억3365만원 순매수 했다.
이로 인해 대한전선을 제외한 전선주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구리 가격의 상승이 보름 전부터 지속됐음에도 단기적 급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대한전선과 달리 대원전선, 가온전선, LS전선아시아 등에서는 외국인들이 모두 팔아치웠고, 기관의 수급은 미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저날 대원전선에서 3억3210만원, 가온전선은 3억258만원, LS전선아시아는 1억8868만원 각각 순매도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한전선은 최대주주인 호반건설 관련 호재가 있었다지만 다른 전선주는 이 정도 주가 상승 요인이 없어 보인다"면서 "새로운 테마주 찾기가 아닐까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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