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군, 수도 키이우·돈바스 등 4곳에 공습 집중"

한세현 기자 2022. 4. 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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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군사 활동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수도 키이우 등에 대한 공격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키이우와 북부 체르니히우, 하르키우 남쪽 이지윰, 돈바스 지역 등 4곳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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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군사 활동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수도 키이우 등에 대한 공격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키이우와 북부 체르니히우, 하르키우 남쪽 이지윰, 돈바스 지역 등 4곳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위 당국자는 "러시아가 지난 24시간 동안 300회 이상 전투기를 출격하는 등 공격 횟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라며, 특히 "키이우는 공습으로 여전히 상당한 위협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그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며, 신뢰 구축 차원에서 군사 활동을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키이우를 에워쌌던 러시아군의 20%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이는 철수가 아닌 재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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