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인종차별' 당한 살라, 팀원들 향해 "자랑스러워"

최병진 기자 2022. 4. 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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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9)가 동료들을 위로했다.

경기 중 여러 공격에 어려움을 겪은 살라가 동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 30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에 따르면 살라는 경기가 종료된 후 동료들에게 "2차전에 여러분과 함께 경기한 것이 자랑스럽다. 여러분들은 가장 헌신적인 선수들이다.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살라가 동료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한 것도 국가대표 은퇴를 준비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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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9)가 동료들을 위로했다.

이집트는 지난 30일 세네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세네갈은 월드컵 티켓을 획득했고, 이집트는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논란의 경기였다. 세네갈 관중들은 살라를 향해 레이저 공격을 했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축구연맹은 경기 종료 후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고, 세네갈을 기소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FIFA도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중 여러 공격에 어려움을 겪은 살라가 동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 30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살라는 경기가 종료된 후 동료들에게 "2차전에 여러분과 함께 경기한 것이 자랑스럽다. 여러분들은 가장 헌신적인 선수들이다.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면서 살라의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이 대두됐다. 살라가 동료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한 것도 국가대표 은퇴를 준비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이집트 축구연맹은 FIFA에 세네갈과의 재경기를 요청했다. 다만 이미 조추첨에서 3포트를 배정받은 세네갈이기에 재경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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