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 공천서 '공개 오디션' 통해 청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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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청년 공천을 늘리기 위해 '공개 오디션'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선에서 조사하는 표본 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오늘(31일) 오후 회의를 열고, 광역 비례대표 선정 시 전국 17개 시·도당 모두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을 차용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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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청년 공천을 늘리기 위해 '공개 오디션'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선에서 조사하는 표본 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오늘(31일) 오후 회의를 열고, 광역 비례대표 선정 시 전국 17개 시·도당 모두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을 차용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선거기획단은 "공개 오디션에서 1등으로 뽑히는 여성은 비례 1번을 주고, 1등으로 뽑히는 남성에게는 비례 2번으로 배정하는 식"이라며, "신인들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획단은 또, 대선을 전후해 입당한 여성 신입 당원들에게도 시민배심원 등 역할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기존의 정치신인 가점 규정 가운데 청와대 비서관 이상의 공무를 경험했을 때 주는 가점은 줄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기획단은 인구 500만 명 이상 광역단체장은 경선에서 조사하는 표본 수를 늘리는 방안과, 기초단체장 중에서도 인구 100만 명 이상의 특례시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표본 수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경선에서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 비율 50%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기획단에서는 기본 틀만 이야기하기 때문에 여기서 논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비대위나 지자체에서 논의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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